공부의 신 만들기

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,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.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. 화제의 채널



‘공부’‘성적’‘대학’이라는 단어 앞에서 한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는 이 땅의 학생들에게 어느 날‘공신’(gongsin.com)이라는 이름의 든든한 지원부대가 등장했다. 500점 만점의 수능에서 단 2~3문제만을 틀려 상위 0.001% 안에 들었던‘공부 귀신’들. 이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수재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내신, 수능, 논술, 이른바 ‘죽음의 트라이앵글’에서 허덕이는 후배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. 공신닷컴을 통해 수험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공부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하며 무료 동영상 강의를 서비스하는 등‘공부 멘토’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. 자신들만의 공부 비법을 담아 <공부의 신>이라는 책도 펴냈다.